신백초등학교(교장 박효순) 6학년 박상수, 김재준 학생(지도교사 안인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지구과학 분야 전국 1등을 수상하였다.
박상수, 김재준 학생은 지구과학 부문에서 우리 지역에 대한 주제로 “생육신이 보낸 함지박은 단종에게 어떻게 전달되었을까?”를 탐구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우리 고장인 제천을 배경으로 하는 단종과 원호의 역사적 이야기를 과학적인 원리로 밝혀보고자 한 것으로, 탐구 내용이 흥미롭고 우수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우리나라 과학경진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고 오래된 전통을 지닌 대회이자 과학기술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에 참가한 8개 부문(물리, 화학, 동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5,960여점 중 본선에 진출한 301점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9월 19일(수)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시상식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