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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초 왕미 솔빛 오케스트라 여름캠프

 왕미초등학교(교장 김길수)는 7월 23일(월) ~ 7월 27일(금)에 왕미솔빛오케스트라 여름캠프를  실시하였다.

 3~6학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정단원 45명과 2~4학년의 예비단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본교 후관에서 부서별 연습과 오케스트라연습, 그리고 개인별 레슨이 이루어졌다. 이번 오케스트라 연습곡은 The Marriage of Figaro (W.A Mozart) 와 Ode to Joy (Ludwig van Beethoven)로 11월에 개최하는 ‘충북 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참가를 목표로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실하게 참여하였다.

 왕미초등학교는 2012년 ‘왕미 솔빛오케스트라’가 창설된 이래 매년 방학이 되면 학교에서 오케스트라캠프를 개최하여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다. 학기 중에 바이올린, 첼로, 관악기, 타악기 부서 방과후학교활동으로 실력을 다진 ‘왕미 솔빛오케스트라’ 는 제천에서 유일한 초등학교 오케스트라팀이다. 또한 매년 정기연주회인 ‘노을음악회’를 개최하고, ‘학생 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참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한방엑스포에서 ‘재능기부’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행사에도 많이 참여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라팀의 악장인 6학년 정은서 학생은 “3학년 때부터 매년 캠프에 참여하여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으며 바이올리스트로 꿈을 키워가고 있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