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은 12일 제천관내 중3학생을 위한 특성화고 진학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약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진로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들의 학교생활 중 진로선택의 고민 해결 및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고 직업세계 변화에 대처하고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09:30~11:30), 2부(14:00~16:00)로 나뉘어 중학생과 학부모 공연, 초청특강, 고등학교 동아리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하였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직업탐색과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의 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며 행복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제천중학교 3학년 한 학생은 “관내 특성화고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진로콘서트가 알차고 내실있게 진행되어 학생들 반응이 너무 좋았고, 서로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제천에서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