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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초 작가초청 찾아가는 독서교육

 제천화산초등학교(교장 김순태)는 7월 11일(수) 화산도서관 3층 영상실에서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중앙도서관에서 후원하는 ‘2018.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에 고대영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실시하였다.

 고대영 작가는 ‘지하철을 타고서’를 포함한 다수의 인성동화를 지은 국내 대표적인 유명 작가로 학생들에게 익숙한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집필하였다. 강연회에서 고대영 작가는 그림책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 간단한 퀴즈를 통해 설명하면서 작가가 된 계기, 주인공을 자신의 자녀로 정한 이유 등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치 있게 이야기하였다.

 화산초 학생들은 화산도서관에 구비되어 있는 고대영 작가의 책을 사전에 읽고 궁금한 점을 포스트잇에 적어놓았고, 고대영 작가는 학생들의 질문을 꼼꼼히 읽으며 대답하는 형식으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이 끝난 후 고대영 작가는 책표지가 예쁘게 그려진 종이에 학생 한 명씩 이름을 물으며 사인을 하고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회에 참여한 3학년 최○○학생은 “내 꿈도 고대영 작가님과 같은 유명한 동화작가가 되는 것이다. 고대영 작가님께서 그림책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나의 장래희망을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태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소통·나눔·공감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화산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독서교육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