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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교육 근절 및 자유학기제 수업체험 교원 연수

 지난 10일,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은 제천동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선행교육근절 및 자유학기(학년)제 수업체험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선행교육근절 및 자유학기(학년)제 수업체험 교원 연수」는 자유학기제 학생 중심 교과 수업에 대한 중학교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실시하는 연수로, 2017년에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자유학기 수업체험 교원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자유학기제 수업체험 연수는 ‘문학과 갈등’, ‘서로 다른 문화의 공존’, ‘모두를 위한 예술’, ‘미술과 자연’ 등 토의토론으로 배우는 국어, 사회, 수학, 영어, 미술 수업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소통, 협업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수업방법의 하나인 토의토론 수업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중학교 교사의 학생 참여형 수업 디자인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는 평가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하브루타 수업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토의토론 수업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프로젝트 수업과 거꾸로 수업, 융합수업 등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연수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토의토론 수업체험연수가 앞으로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수업․평가 연수와 함께 교실수업 개선과 학교생활기록부 연계를 강화하여 선행교육 유발 행위를 근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다양한 교원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현장에서 자유학기가 자율적으로 확대되어 자유학년제와 연계학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