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의림초 2018.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충북예선 우승!

 제천 의림초등학교(교장 박동곤) 권형빈(6-1), 정예은(6-3), 이서연(6-5), 서준경(6-5), 김민종(6-5), 신현주(6-5)로 구성된 의림초 팀이 충주삼원초등학교 발명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충북예선에 참가하여 ‘바닷속 모험’ 이라는 제목으로 1위를 거머쥐고 충청북도 초등부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특허청과 한국 발명 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표현과제와 즉석과제 두 개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표현과제는 주어진 조건에 맞는 연극을 미리 준비하여 보여주는 것이고, 즉석과제는 대회당일 공개되는 문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4년째 이 대회 참여를 지도해온 6학년 박수경 교사는 “언뜻 보면 과학정보대회 같으나, 과학적인 부분 뿐 아니라 즉석에서 조건을 충족시키며 재구성하고 재시작되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팀 전체가 표현하는 대회여서 문제해결력과 창의적인 해결방법은 물론 평상시의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한다.

 의림초 창의력 팀은 이 대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의욕적으로 신청하여 올 초 3월부터 방과 후마다 모여 연습해 왔다. 주제의 범위도 막연하고 도출 방법도 생소하지만,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전국 30여 팀과의 본선대회를 위하여 오늘도 친구들은 즐거운 구상을 거듭하고 있다.

 의림초 창의력 팀의 팀장인 6학년 이서연 학생은 “처음 하는 연극이라 충북예선에서 너무 떨렸지만 팀속에서 어느새 긴장이 풀렸다. 앞으로 어떤 주제가 나온다 해도 우리 팀은 오늘 연습처럼 재밌게 맞추며 노력할 것이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