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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중 KAIST 여름방학 과학 봉사캠프 운영

 백운중학교(교장 유운목)에서는 6월 21일~22일 이틀간 KAIST 새내기들과 함께하는 ‘2018년 KAIST 새내기 여름 과학봉사 캠프’를 개최하였다. 올해 들어 처음열린 여름 과학봉사 캠프에는 본교 재학생 34명, KAIST 새내기와 인솔자(KAIST. 교수 강선홍) 포함 24명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첫날 만남의 시간에는 레크레이션 활동과 과학영재들의 장기를 살린 과학실험 활동(물위에 뜬 그림, 유리구슬 현미경, 전해질 칠판, 아이스팩 만들기 등)을 실시하였다. 둘째 날은 그룹 멘토링 활동과 자신의 꿈과 비전을 나누는 스피치 시간을 통하여 KAIST 새내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새내기 멘토들과 백운중 멘티들이 일대일 혹은 일대이로 친밀한 만남과 활동의 시간을 통하여 학창시절의 고민과 미래의 삶에 대한 설계 등 중학생으로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진로고민과 궁금증을 함께 풀어가고 교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1987년에 개발한 발상기법인 ‘만다라트(Mandal-Art)’를 적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을 배워보는 시간에 소외되는 한명의 멘티 없이 모든 멘토들과 하나가 되어 활동에 흥미롭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캠프의 마무리에 KAIST 측 지도교수와 멘토들은 올 해 처음 실시된 ‘KAIST 새내기 여름 과학봉사 캠프’가 농촌지역 작은 학교인 백운중에서 실시된 것에 대한 기쁨과 함께 교육봉사를 선뜻 지원해준 KAIST 새내기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백운중 학생들에게는 KAIST 새내기들과의 만남이 학창시절 학교생활과 학업에 대한 큰 동기와 열정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구체적인 방법과 꿈을 향하여 전진하는 수고와 노력에 대하여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