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당초 드림콘서트
제천 화당초등학교(교장 허의행)는 2016년도 7월 18일 드림콘서트로 바이올린과 플릇 연주회를 열었다.
화당초는 지난 2013년부터 예술 활동을 통한 감성·진로교육으로 꽃댕이 드림콘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회가 열리는 월요일 아침 다양한 주제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4월에는 3학년 영어 노래와 율동, 5월에는 4학년 리코더 연주, 6월에는 전교생 나의 꿈 발표, 7월에는 꽃댕이 어린이 동시 낭송회와 바이올린 및 플릇 연주로 어린이들은 무대에 오르는 설렘과 기쁨을 만끽하며 감성을 키워가고 있다.
꽃댕이 바이올린 연주회는 1학년(5명)‘나의 친구’와 ‘작은 별’, 2학년(7명) ‘로보트의 춤’과‘주먹쥐고’, 3학년(11명)‘거미가 줄을 타고',‘숲속의 작은집’,‘그 옛날에’, 4~6학년(6명)‘환희의 송가’,Your my sunshine' 순으로 진행되었다. 섬세한 바이올린 선율에 피어나는 흥겨운 노랫가락을 들으며 연주자와 관객이 기쁨으로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플릇 연주회는 3학년(4명)의‘에델바이스’와 4,5학년(4명)의‘작은 세상’연주로 이루어졌다. 맑고 청아한 플릇 선율은 사랑의 꽃 에델바이스와 어우러졌고, 희망으로 가득한 작은 세상으로 달려가는 시간이었다.
방과후학교 담당교사(고경애)는 “그 동안 발표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드림콘서트 무대
에서 각 악기별로 발표할 기회가 주어져 기쁩니다. 아이들이 준비하면서 즐거워하고 최선을
다해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악기연주와 함께 자라나는 고운 심성이 꽃을 피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감성·진로교육을 위한 예술활동 꽃댕이 드림콘서트는 2학기에도
알찬 무대를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