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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당초 여름방학과제물 발표회 드림콘서트

 

 제천 화당초등학교(교장 허의행)는 2016년도 8월 22일 4주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맞이하여 개학식 및 드림콘서트‘방학과제물발표회’를 열었다.

 

 화당초는 지난 2013년부터 예술 활동을 통한 감성·진로교육으로 꽃댕이 드림콘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회가 열리는 월요일 아침 다양한 주제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2학기 첫 드림콘서트로 열린 방학과제물발표회는 전교생이 모여 여름방학동안 있었던 일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이다.

 

 지난 7월 말에 방학을 맞으며 꿈과 끼를 키우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급별로 개성 있는 과제를 제시하였다. 기본을 실천하며 공감능력을 키우는 기본학습을 철저하게 고려한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속삭이며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우리 고장의 실정을 고려한 자율탐구학습 및 인성중심의 체험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방학과제물발표회는 방학동안 있었던 일을 소중하게 담은 일기발표(더위를 이기는 신나는 물놀이, 가족과 함께 닭백숙 먹기, 잊지 못할 캠핑장에서의 하루, 아빠가 만들어 주신 맛있는 볶음밥, 할머니께서 쓰러지셔서 응급실에 갔던 일, 의림초에서 컴퓨터 언어 배우기, 투명인간이 된다면 등), 단 하나뿐인 만들기 작품발표(화석 만들기, 팽이 만들기, 레고로 거북선 만들기, 등만들기,고무찰흙으로 만든 자동차, 색종이로 물고기 모빌 만들기 등),화가의 꿈을 담은 그림발표, 동시 발표(무더위, 기쁜 시간이 언제일까? 등), 택견 시연, 리코더 연주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차상민 어린이의 일기글‘할머니 쓰러지시다’는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감동을 전해주었고, 5학년 박은빈 어린이의 시‘기쁜 시간이 언제일까? 는 시간의 소중함과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일깨워주었다.

 

 꽃댕이 아이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드림콘서트는 2학기에도 힘차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