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국민체육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홍광초등학교 박하은 학부모 박진희씨는 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체육인의 어버이로서 모범적 자녀 교육에 헌신한 노력을 포상하는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하였다. 홀로 장애가 있는 세 자녀를 양육함과 동시에 자녀들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가르치고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였다. 또한 SBS 영재발굴단에 자녀들의 이야기를 방송하고 여러 방송 출현을 통하여 자녀의 자신감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등 자녀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날 수상을 한 박진희씨는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자녀들에게 감사하고 지적장애체육인도 인정을 받는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