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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초중 2016학년도 법원 직업 진로 체험

2016년 9월 22일(목), 한송중학교(교장 오억균)는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프로그램(사회)의 일환으로 청주 지방 법원 체험을 다녀왔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 위주의 단계별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법원과 재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더불어 직업으로서 법관 및 법조인이 하는 일에 대해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보는 것이 이번 체험의 목표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자치 법정을 잘 구현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시나리오를 통해 모의재판을 연습한 결과 학생들은 자신들이 맡은 역할을 이해하고, 충실하게 재판에 임해 실제 재판에서 보이는 생생함을 전달했다.

 

전교생이 12명이라 모든 학생이 재판장을 비롯하여 검사, 피고인, 변호인, 증인, 배심원, 법원 사무관 등의 역할을 맡을 수 있어 각 직업에 대한 관심도와 책임감을 더 느낄 수 있었던 체험이었다.

 

아울러 오억균 교장은 이러한 체험의 기회를 더욱 많이 가져 농산촌 학생들이 자신들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더욱 생동감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