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초등학교(교장 이혜경)는 10월 18일(화), 본교 과학실에서 ‘희망가정 행복나기’ 가족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는 12가족이 참여하여 외부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동물 모양 토피어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평소 맞벌이나 학업으로 바빠 가족 간의 대화와 사랑을 나눌 수 없는 현대 가족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친밀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가족을 닮거나 좋아하는 동물 모양 토피어리를 만들면서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애정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대화와 스킨십을 나누면서 가족 간의 정이 쌓이는 것은 물론, 식물과 이끼를 대하면서 자연을 통한 치유도 되었다.
용두초등학교 교장 이혜경은 “사람은 사랑을 먹고 성장하고 유지된다. 우리 아이들은 당연히 사랑을 먹고 성장하는데, 가족의 사랑이 그 근본이자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가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더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유지하는 끈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