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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약초 화단 만들기' 행사

 

 용두초등학교는(교장 이혜경) 5월 24일,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약초 화단을 만들었다. 올해부터 2년간 학교공동체 시범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제천을 사랑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바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오전에는 지역의 원예 교육전문가(의림지 다육촌 대표 조양숙)의 교육기부를 받아 5~6학년 학생이 선생님과 함께 어성초, 홍화 등의 약초 묘종을 제천시청으로부터 기부 받은 화분에 직접 심으며 고장의 약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오후에는 학부모회 교육기부로 학교 화단에 목단, 작약, 도라지 등을 심어 약초향이 가득한 학교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였다.


 충청북도 교육공동체 헌장 선포 1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용두초의 이번 행사는 교육목표에 공감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 교육공동체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학부모 회장 한옥희는 “ 약초 화단을 만들면서 보는 사람들 모두 우리 고장 제천을 사랑하는 기운을 팍팍 솟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학교의 교육활동에 좋은 동반자가 되는 학부모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장 이혜경은 “ 제천시청, 학부모, 지역의 관계자들의 많은 도움으로 약초 화단을 만들 수 있었다. 고마움에 답할 수 있도록 지역을 품은 교육과정 운영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