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의림유 '목동'극단 초청 뮤지컬 관람

 공립 의림유치원(원장 유해란)은 11월 19일(월)에 ‘목동’ 극단을 초청하여 ‘피터와 늑대 & 아기돼지 삼형제’ 뮤지컬을 관람했다.

 1부 ‘피터와 늑대’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동화와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가 어린이 관객을 위해 만든 특화된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어린이들도 쉽고 재밌게 클래식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또한 용감한 소년 피터와 늑대가 대립하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이야기 속에서 따스함을 느끼고 우정과 용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2부 ‘배고픈 늑대와 아기돼지 삼형제’는 세계명작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음악만으로 이끌어나가며 기존 아기돼지 삼형제보다 한층 더 색다르게 전달되는 공연이었다.

 공연 내내 아이들은 몰입하며 행복하게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이었다. 아이들과 교감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은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정말 재미있었고 음악이 신나고 즐거워서 좋았다.”며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의림유치원 김은정 교사는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