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0일 (토) 제천시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주최한 '제43회 제천시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가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의림초등학교 (교장 박동곤) 어머니팀이 ‘어머니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날 어머니부, 초등부, 중·고등부 등 20여 팀이 참가하였는데, 그중에서도 무패로 연승을 거두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의림초 어머니팀이 단연 돋보였다.
리그전 방식으로 이루어진 어머니부 경기에서, 의림초등학교 (교장 박동곤) 어머니 배구팀은 4월의 내토기 배구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남천 초와 장락초를 2대0으로 이긴 후, 동명 초까지 2대0으로 완승하며 다시 한 번 배구 명문 학교 어머니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의림초 어머니배구팀 회장 최영열 학부모는 “올해 초부터 학교 배구부 격려를 위한 어머니배구회 육성을 통하여 틈틈이 호홉을 맞춰오다가 대회 2개월 전부터 의림초 누리관 체육관을 제공해주셔서 시간을 쪼개어 집중 훈련한 덕분이다. 의림초 남학생 배구팀에게도 이 기운이 전해줄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의림초는 응원단을 포함한 60여분의 참여로 대회 개회식 경품참여를 시작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교직원 팀과 어머니부가 허심탄회하게 격려하는 건전한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