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동명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학습결과물 전시회와 다채로운 동아리 공연 등을 개최하였다.
학습결과물 전시회에서는 평소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일궈낸 다양한 개인·협동작품이 전시되어 동명초 어린이의 재능과 소질을 엿보고, 배움에 대한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져 주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에는 전통을 계승하는 동명어린이 취타대(정세영 외 43명) 공연과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조남근 교수님의 ‘4차 산업혁명과 진로선택’이라는 주제로 진로교육 특강이 열렸고, 둘째 날에는 스포츠클럽 동아리 동명 스마일 치어리딩(권민서 외 20명) 공연에 박수와 갈채가 쏟아졌다. 그리고 학부모 독서 동아리(전희진 외 15명) ‘북치고 비추고’에서 직접 준비한 그림자 연극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마지막 날 펼쳐진 맑은 소리 합창부(김윤서 외 22명)의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날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음용란 동명초 교장은 "이번 학습결과물 전시회와 동아리 공연을 통해 선생님들과 동명어린이들의 꿈과 열정, 노력의 결실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배움을 즐기고 아름다운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