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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토초 찾아가는 안전체험 캠프 실시

 10월 30일(화) 제천내토초(학교장 김두식) 어울관에서 내토초 병설유치원 및 내토초 전교생 390명이 충북학교안전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캠프가 열렸다.

 이 캠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 7대 영역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설계되어, 재난대비안전교육 3개 부스, 수상안전교육 1개 부스, 응급처치교육 1개 부스를 설치하여 5개 팀이 부스별로 체험하는 형식으로 참여하였다. 재난대비안전교육은 소화기체험, 화재대비미로체험, 방독면 및 완강기체험, 수상안전교육은 구명조끼 등 안전용품체험, 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하였다.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실제로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보고, 방독면을 착용하고, 연기가 나는 미로를 따라 탈출하는 체험을 통하여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불이 나거나 위험상황에 처해졌을 때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제천 내토초 교장 김두식은 “학생들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미래 큰 재난이 있더라도 현명하게 판단하여 재난을 이겨내는 힘을 기르게 되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