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효순)은 10월 23일(화)‘의병님 고맙습니다’(겨자씨 인형극단) 인형극 관람을 실시하여 유아들이 우리 고장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에 대해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신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제3지구 유치원 자율장학에 참여하며‘우리 고장 바로 알기’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박달이 금봉이 컵 만들기에 이어 의병에 대해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이해하고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유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일 수 있는 의병 이야기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접해봄으로써 신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친구들은 우리의 역사와 의병의 활동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게 되었다.
인형극 속에서 우리의 백성들이 피해를 입는 모습을 보며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의병이 나라를 지키는 모습에 환호하며 유아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갔다. 또한 인형극 관람 후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나라 사랑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인형극 관람 후 신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친구들은 우리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고, 우리나라가 깨끗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으며, 우리나라에 대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라 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제3지구 소속 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 계획에 의해 실시된 ‘의병님, 고맙습니다’ 인형극은 10월~ 11월에 걸쳐 8개원(신백, 내토, 남천, 명지, 덕산, 수산, 청풍, 한송)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