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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독서체험 한마당 & 마을학교 축제

 독서와 놀이가 어우러지는“책상놀상 한마당”축제가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과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의 공동주관으로 10월13일(토) 오후 13시부터 제천시 의병광장 및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독서체험과 마을학교 발표회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독서체험과 마을교육 체험, 놀이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되며, 내 보물1호, 한울타리 등의 지역 도서관과 제천행복교육지구에서 운영되는 13개 마을학교와 10개 행복동아리, 그리고 마을교사들이 함께했다.

 마을학교 축제는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과 하소아동복지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체험 부스와 놀이 부스 18개를 운영했다. 또한 학생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사물놀이, 밴드와 난타 공연 등 10개의 공연 마당과 학부모 연합회가 함께하는 먹거리 마당도 함께 운영했다.

 놀이와 종합 예술 활동을 한자리에 모은 축제의 장으로 많은 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배움터와 예술체험 활동의 경험을 제공해 주었다. 특히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들의 합창과 협연, 두학농악보존회 어르신들과 두학초등학생들의 풍물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독서축제 한마당은 내보물1호도서관과 한울타리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과 교사 독서 자율동아리, 학생 독서 동아리, 지역 대학 등이 기획하여 각종 독서관련 체험과 간식 부스 10개를 운영하여 지역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즐거운 배움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

 ‘상상 한마당’ 축제에 참석한 정진 교육과장은 “놀이와 독서가 함께 만나 놀며 공부하고 즐거운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온 마을은 아이를 품어 행복한 성장을 돕고, 그 아이들은 자라 우리 지역 제천을 품는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