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은 12일 제408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하는 체험형 민방위 훈련으로 지진발생시 초기대응능력 강화 및 대피장소 및 대피로 사전 확인에 중점을 두었다.
오후 2시 훈련안내방송에 이어 재난위험 경보음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재난 방송을 청취한 뒤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청사 현관 앞 주차장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였다. 대피 후에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하여 지진 대처 방법에 대해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유경균 교육장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해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