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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초 동문 (주)세계로케미컬 모교에 선행 베풀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킨 독지가가 19년 째 해마다 자신의 모교에 따뜻한 선행을 베풀고 있어 화제이다.

 제천 봉양중학교(교장 권창호)를 졸업하고 식품첨가물 및 각종 산업의 기초가 되는 화학제품을 수입 및 판매하는 회사인 세계로케미칼(주)을 운영하는 김진관 사장(본교 7회 졸업생)이 그 주인공이다. 김 사장은 19년 동안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학용품과 교복 등 재학생이 필요로 하는 선물을 보내고 있으며, 동문회 체육대회에도 적극 후원하는 한편 모교의 교직원들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교직원들을 격려해오고 있다.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추석종합선물세트를 모교에 전달했다.

 학생회장 원영민(3학년)은 “매년 후배들을 잊지 않고 추석선물을 보내 격려해주시는 선배님의 뜻을 본받아 자랑스러운 봉양중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에 나아가서도 모교와 지역 사회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김진관 사장은 ‘회사를 운영하는 동안 이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며, 후배들이 보다 큰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자신의 꿈을 실현하길 바라며, 또한 열악한 환경의 소규모학교에서 후배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