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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초 학교에서 배우는 방과후 승마교육

 봉양초등학교(교장 윤영희)에서는 수요일마다 방과 후 시간이 되면 학교 운동장에 말이 조용히 걸어다니고 있다. 그 이유는 지난 09월 4일(수)부터 활성화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승마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학교운동장에서 말을 타고 있는 것이다. 봉양초등학교에서는 작년부터 아이들의 리더쉽 함양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봉양초등학교 이OO 학생(5학년)은 “말을 예전에 체험학습 때 한번 타봤는데 학교에서 타볼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 생겨서 너무 신기하다”라고 전했다. 또 봉양초등학교 김OO 학생(3학년)은 “언니, 오빠, 동생 그리고 친구들과 다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내가 말의 주인이 된 것 같고, 말이 내말에 따라 움직여서 신기하다” 고 전했다.

 올해 봉양초등학교는 1인 2악기 다루기, 다양한 놀이 활동, 리더쉽 함양활동 등 다방면으로 아이들의 재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이들 역시 활동을 하면서 더 밝아진 모습으로 수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자신의 재능을 찾아가면서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봉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학교교육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폭넓게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