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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초 제17회 의림동요대회 대상 수상!

 ‘한국동요음악협회제천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청풍동요제제천지역예선전 겸 제17회 의림동요대회>가 9월 1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천문화회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림동요대회는 대중문화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윤학준님(꼭안아줄래요 작곡가)과 김지연 안무가님 두 분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셨고, 대상은 교육장상으로, 은상이하는 협회장상으로 시상되었다.

 의림초등학교(교장 박동곤)는 신청자가 많아 여름 방학 전에 교내예선을 거친 1-2학년 4명, 3-4학년 4명, 5-6학년 2명으로 총 10명이 방학 내내 열심히 연습하여 참가해 6학년 정예은 학생이 ‘비오는 둑길’이라는 곡명으로 영예의 <대상>을, 2학년 김예원 학생이 <은상>을, 3학년 최정우, 2학년 신약은, 안채윤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정예은 학생은 "작년에 의림초 교내합창단인‘감성소리숲 합창단’에서 일 년 내내 연습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너무 뜻깊은 졸업선물 같다. 곧 10월에 교내 동요 대회가 다가오는데 학급 친구들과 다 같이 무대에 오르는 것도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