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의림유치원(원장 유해란)은 7월 23일(월) 유치원 특색 교육인 『고운 심성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음악교육』의 일환으로 ‘의림 인성 동요 대회’를 실시하였다.
각 반 예선을 거쳐 선발된 유아 20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곡은 그 동안 연령별 교육과정 시간에 배웠던 동요와 유치원 특색교육활동으로 익혔던 ‘이 달의 노래’ 중 선정하여 자신이 가장 잘 부를 수 있는 곡을 선정하였다.
이번 동요 대회는 경연보다는 대회에 참가한 유아뿐만 아니라 대회를 관람하는 유아들 또한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동요를 사랑하고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였다.
학부모들은 유아들이 이번 동요대회를 앞두고 동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아져 집에서도 가족들 앞에서 열심히 불러보는 모습이 대견했고, 가족들도 일상생활에서 아이와 함께 유치원에서 배운 동요를 불러보며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앞으로도 유치원에서 다양한 음악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아름다운 심성을 기르고 예술적 품성을 함양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