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초등학교(교장 이재준)는 7월 19일에 학교교육활동에 도움을 준 지역유관기관을 찾아 학생들이 만든 감사 부채를 선물하였다. 이는 7월 15일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공동체 감사 나눔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지역의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손수 만든 것이다.
이날 부채를 직접 만든 6학년 학생들은 용두동행복지원센터와 용두파출소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과 부채를 전하였다. 부채를 받은 용두동행복지원센터 동장님(김효동)은 “지역학생들에게 이런 선물은 처음 받아 본다.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받아 지역을 위해 더욱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채를 전달한 6학년 전성민 학생은 “우리 학교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 부채를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는 나눌수록 행복이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용두초 교감 김성중은 “학교공동체 감사 나눔 교육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나-학교-지역이 하나라는 것을 이해하는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