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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 초록학교 환경과 식생활교육 실시

 송학초등학교(교장 변정구)는 6월 7일(목)에 3~4학년 대상으로‘초록학교 환경과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 한살림식생활교육센터 소속 김현숙 강사의 진행으로‘우리 몸에 좋은 현미 주먹밥’이라는 주제로 현미와 백미를 비교하여 보고 현미의 살아있는 씨앗을 직접 눈으로 관찰해 봄과 동시에 현미주먹밥을 만들어 보면서 흰쌀밥보다 현미나 잡곡밥을 먹는 것이 우리 몸에 더 좋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였다.

 송학초는 앞으로도 총 5회에 걸쳐 ‘맛’이라는 주제로 첨가물이 만들어 내는 가짜맛을 음미해 보고 진정한 맛을 알면 우리의 몸도 건강해 진다는 것과 ‘푸드마일리지’라는 주제로 가까운 먹을거리가 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일임을 학습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GMO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할 예정이다.

 첫 수업을 들은 4학년 학생들은‘현미를 자꾸 씹으면 고소하고 달콤하다’‘밥을 먹을 때 밥이 식탁에 오기까지 감사해야 할 분들의 수고를 생각하자’‘급식을 이제 먹을 만큼만 받고 남기지 말아야겠다’고 수업소감을 밝혔다.

 송학초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바른 식생활 및 식습관교육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기르고 우리 생활속에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