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초등학교는(교장 이재준) 6월 7일부터 8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단오 맞이 ‘건강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연구학교 운영과제 실천으로 향토음식개발연구원(대표 이연순)의 교육기부를 받아 이루어졌으며 꽃을 얹은 것 같이 예쁜 충청도 지방의 향토 떡인 꽃산병과 우리 지역 제천의 특산물인 약초가 들어간 한방 오쟁이떡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조상들의 단오 절기와 전통식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며 한방도시인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었다.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을 마친 4학년 장주원 학생은 ‘떡살마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족이 모두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담아 수레바퀴 모양을 찍어서 만들었어요’라며 떡을 보여주었다.
용두초 교감 김성중은 “이번 건강 향토음식 만들기를 통해 잊혀져가는 절기문화도 배우고 약초 기운이 들어간 한방 떡으로 여름 건강을 미리 챙기는 좋은 교육활동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