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변정구)는 6월 4일(화)에 3~6학년 대상으로‘기후변화에 따른 바른 먹거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박정순 강사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먹을거리와 지구온난화의 관계, 그리고 가까운 먹을거리가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의 먹을거리(로컬푸드)의 장점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후변화 동영상 및 다양한 피피티 자료는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했고 여러 가지 음식 사진을 이용하여 생일상을 차려본 뒤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그 푸드 마일리지를 계산해 봄으로써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해 보는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 수업을 들은 4학년 학생은‘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과 평소에 맛있다고 먹던 햄버거와 피자가 우리 몸에 해롭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면서‘앞으로는 텃밭의 채소를 더 열심히 가꾸어야겠다’고 수업소감을 밝혔다.
송학초등학교는 2018. 충북형 초록학교 만들기 선도학교에 선정되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 환경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6월에‘기후변화에 따른 식생활’특강을 4시간을 더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