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미초등학교(교장 김길수)는 5월 21일(월) 제천의 구석기 유적인 점말동굴 탐방, 토기를 만들어 보는 토화공방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본 체험학습은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행복교육지구 ON버스 사업에 응모하고 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내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약해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실제적 유적지의 체험을 통해 내 고장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알고 자긍심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점말동굴 유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굴된 구석기 동굴 유적이며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은 구석기 시대 우리나라, 제천지역의 생태와 인류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고고학 가치를 지닌 유적이다. 책에서만 접한 구석기 시대의 생활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김가연 학생은 “내가 살던 고장에 이렇게 가치 있는 유적이 존재 한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