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초등학교(교장 이재준)에서는 연구학교 실천 사업인 나눠봄 행사로 5월 3일 ‘행복한 아침 인사 나누기’를 운영하였다. 아침 7시 50분부터 교문에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아침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는 훈훈한 인사말로 넘쳐났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말과 미소로 포옹하고 과자와 음료를 전달하며 활기찬 하루를 선물하였다. 선생님들도 등교하는 학생 이름을 부르며 응원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격려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 행사로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고 부모와 자식 간의 정, 교사와 학생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신상은 학생은 “아침에 어머니들과 선생님들이 교문에서 반갑게 인사하니 쑥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선혜 학부모 회장은 “좋아하는 학생들을 보니 오히려 부모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용두초 관계자는 “이 행사로 학교 오는 길이 더욱 즐거워지며 학생, 학부모, 교사간의 존중의 분위기를 형성하며 소통과 나눔의 학교공동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