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유치원(원장 이양순)은 4월 20일(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이해교육 및 감각장애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은 장애이해교육 주간의 한 행사로 통합학급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해 한 걸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장애이해교육 및 감각장애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유아들이 다양한 장애를 알고 장애인을 배려하며, 특히 나와 다른 사람의 다른 점 이해하기, 흰 지팡이 체험 등 감각장애에 대한 체험을 직접 해 봄으로써 장애를 이해하고 바른 인성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양순 홍광유치원 원장은 "유아들이 다양한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고 전했다.
홍광유치원은 장애이해교육 이외에도 한 달에 한 번 특수학급 친구를 도와주는 ‘또래 도우미’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는 특수학급 유아에게는 유치원 생활의 자신감을, 도우미 유아들에게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앞으로도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