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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 '행복한 양심우산' 운영

 송학초등학교(교장 변정구)는 4월부터 전교어린이회 건의로 ‘행복한 양심우산’ 30개를 구입하여, 비오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이 이용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복한 양심우산’은 지난 4월 12일 전교어린이회 다모임에서 나온 건의 안건으로 갑작스런 우천 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우산을 빌려주어 안전한 하굣길을 위해 계획되었다.

 6학년 이◯◯ 학생은 “갑자기 비가 오더라도 비를 맞지 않고 갈 수 있어 안심이 되고, 양심을 믿는다는 점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맞벌이를 하고 있는 5학년 이◯◯ 학부모는“ 갑작스럽게 비라도 오면 아이 혼자 비를 맞고 올까봐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양심우산이 운영되어 안심된다.”고 전했다.

 송학초등학교(교장 변정구)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담긴‘행복한 양심우산’은   비오는 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눈에 잘 띄는 무지개빛으로 제작하였고, 학생들이 양심우산을 사용하고 반납하는 자치 경험을 통해 공공의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와 자발적인 책임감을 기르는 등 인성교육 전반에 긍정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