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의림초 학생사회참여동아리 '스마트폰 올바른사용 캠페인'

 2017. 12. 6. (수요일) 8시10분 의림초등학교(교장 박동곤) 교문에서는 눈이 소복소복 쌓인 날씨임에도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 캠페인’ 이 열리고 있었다.
 
 의림초등학교는 2017학년도 충청북도교육청의 학교민주시민교육 사업으로 학생사회참여동아리인 일명 ‘의림지키미’ 라는 이름으로, 6학년 학생 4명이 구성되었다.

 학생 스스로가 주축이 되어, 교과서 속에서 공부한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실제 생활 주변에서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실천해보는 말 그대로 학생중심형 프로젝트 동아리이다.

 한 달 동안,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스마트폰의 사용을 주제로, 토론과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에 이바지하도록 운영되어 왔다.
 
 한달간 프로젝트의 종점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학년 재학생 전체의 스마트폰 사용 교육이 필요하다 판단되었다. 이에 12월 5일 의림초 강당에서 6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이버폭력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골든벨 퀴즈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동아리 팀장인 6학년 이제희 학생은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에는 주제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에 대하여 진행하여보니,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프로젝트를 마감하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