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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체험

 제천 송학초등학교(교장 김봉기)는 6월 15일(목) 1~6학년 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박물관 전시버스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평소 박물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장난감과 함께 하는 시간여행’ 이라는 주제로 할아버지부터 나까지 3대가 즐긴 장난감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라 의미있는 행사였다.

 행사는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운영되었는데, 첫 번째는 영상체험으로 옛이야기 듣기, 옛 만화영화 보기, 두 번째는 만들기 체험으로 딱지접기, 제기만들기, 고무줄 동력기 만들기를 세 번째는 만들어 놓은 놀이도구로 시합도 하고, 옛 것부터 오늘날의 장난감을 체험하는 행사로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이동버스 안에 전시된 장난감들을 관람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장난감을 보고, 만들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체험이 이루어지는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농산촌의 문화적 소외가 큰 학교에 이런 좋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모두가 보람된 하루였다.

 송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문화적 소외를 줄이기 위해 우수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며, 특히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감성을 높이고, 서로 어울려 놀며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