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음식 만들며 배워요!

제천 용두초, 전통식문화 체험학습

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김준영)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한 조리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요즘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보다는 햄버거나 피자, 아이스크림에 익숙해져있다. 이에 제천 용두초는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련 영양교육의 필요가 절실하다고 느끼고 한 학기동안 꾸준히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특히 충청북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10일간 전통음식을 직접 조리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조리체험학습에서는 우리 고유의 음식 중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절미와 오미자화채를 만든다. 특히 인절미는 전통 도구인 절구를 이용하여 만들 예정이다.

박미화 영양교사는 “우리의 전통식문화에 대한 지식과 우수성을 조리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인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