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백운중학교(교장 유운목)에서 안전문화 확산의 달을 맞아 제3주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 주간 운영(4월10일-4월16일)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백운중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자전거 등교시 학생들에게 헬멧착용하기 등 매달 안전 실천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 세월호 3주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희생자들의 추모를 위해 세월호 학생 자작 추모 전시회를 기획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세월호 3행시, 잊지않아요 5행시를 직접 창작하여 전시하는 것이다. 또한 노란색 리본 만들기 행사를 하여 학생들이 직접 노란색 리본을 만들어서 가슴에 달며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을 다시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백운중 유운목 교장은 세월호 3행시, 잊지않아요 5행시 학생 추모 작품에 학생들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안
전한 사회에 대한 갈망이 드러나 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앞으로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며 또한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