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왕미초, ‘찾아가는 음악회’체험

 

 

 왕미초등학교(교장 김길수) 3월 15일(수) 충북도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체험을 학생들에게 선사하였다.
작년 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체험 시에는 현악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음악에 빠져드는 기회를 가졌다면, 이번 음악회는 『비엔나 행진곡』을 시작으로 『라수스 트롬본』, 『나팔수의 휴일』등 관악기가 포함된 연주로 구성되어 또 다른 음악을 접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총 11곡의 아름다운 연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창 새 학기에 적응 중인 아이들의 마음에 휴식을 주고, 학생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며 친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이도연 학생은 “우리들이 따라서 흥얼거릴 수도 있고 들어본 적이 있는 음악들을 골라 오신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 중간 연주되는 곡과 악기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새롭게 알게 되는 것도 생겼고 11곡을 감상하는 시간이 금방 끝나버릴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특히 마지막 곡인 나팔수의 휴일을 들을 때 친구들이랑 같이 일어나서 박수치고 춤추면서 서로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도 좋았어요.”라고 말했다.